경북도 제공중국 선전중소기업발전촉진회와 소속 기업 대표단 17명이 1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북을 방문했다.
이들은 구미 삼성전자 홍보관과 반도체 기업 LB세미콘을 둘러봤다.
도청을 방문해 경북의 주요 산업과 투자 환경에 관한 설명을 듣고, 안동과 영주상공회의소 소속 기업과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선전중소기업발전촉진회는 1995년 설립된 비영리 경제단체로 중소기업 지원, 정부·기업 간 가교 역할, 시장 개척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회원 기업은 약 5천 개사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은 경북도가 지난 4월 중국 선전시에서 '포스트 APEC 투자포럼'을 연 이후 실질적 교류로 이어진 사례다.
도는 당시 포럼에서 선전중소기업발전촉진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양 지역 간 투자와 경제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5월에는 중국 선전전자상회 대표단 25명이 경산과 구미, 김천 산업현장을 둘러보고 지역기업과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경제권과의 투자협력 채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외 유망기업의 경북 투자와 지역 기업과의 거래·기술협력 확대를 위한 후속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중국 선전 지역 경제단체와 기업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지역 기업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과 경북 투자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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