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미니홈피 기억나니…임정희-김보경 합동 콘서트 '우리의 BGM' 성료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노컷뉴스를 선호 하는 출처로 추가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왼쪽부터 가수 임정희, 김보경. MUMW 제공왼쪽부터 가수 임정희, 김보경. MUMW 제공
가수 임정희와 김보경이 추억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배경음악(BGM)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노래로 라이브 콘서트를 꾸몄다.

임정희와 김보경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가빈아트홀에서 '2026 임정희X김보경 합동콘서트 '우리의 BGM'을 열어 관객을 만났다.

우선, 임정희는 '골든 레이디'(Golden Lady)부터 '멈춰버린 시간의 끝에' '5월의 장미' '사랑아 가지마' '사랑에 미치면' '흔적' 등을 선보였다. 김보경은 '비커즈 오브 유'(Because of You) '밤벚꽃' '유'(YOU)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널 잊으려면' 등을 선곡했다.

2000년대 초반 히트곡의 전주가 흘러나올 때마다 객석에서는 탄성과 박수가 나왔고, 대표곡 무대 때는 자연스럽게 객석에서 '떼창'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단순히 과거 히트곡을 다시 들려주는 '추억 소환형 콘서트'에 머물지 않고, 싸이월드 미니홈피 BGM으로 청춘을 보낸 세대가 3040 음악 소비층으로 성장한 것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이번 공연의 의의가 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두 사람이 함께한 '우리의 BGM' 코너와 듀엣 무대가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팬들 사연을 듣고 각자의 '인생 BGM'을 소개하며 추억을 공유한 두 사람은 '8282' '고 어웨이'(Go Away) '골든'(Golden)을 메들리로 선보여 열기를 끌어올렸다. 앙코르에서는 두 사람이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를 함께 불렀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싸이월드 세대가 단순한 추억의 소비층이 아니라 새로운 음악시장을 만들어갈 수 있는 강력한 문화 소비층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특히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 이상으로 컸던 만큼 후속 공연과 '우리의 BGM' 브랜드 확장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때 미니홈피의 작은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던 BGM이 20여 년 만에 공연장 전체의 떼창으로 돌아왔다. '싸이월드 세대의 반란'을 알리는 기폭제가 될 수 있는 공연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의 BGM'을 성공적으로 마친 임정희와 김보경은 각자의 음악 활동과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