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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보도사진전 16년 만에 재개…'셔터로 새긴 강원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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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도청 달빛카페서 사진전 진행
강릉 가뭄 등 강원 주요 현장 기록 한자리에
사건·사고부터 정치·생활·스포츠까지 엄선한 보도사진 전시
사진기자들의 위상과 업무 의욕 높이는 계기 될 것

한국사진기자협회 강원지회 제공한국사진기자협회 강원지회 제공
지난해 강릉 가뭄사태를 비롯해 강원도의 주요 현장과 이슈를 카메라에 담은 보도사진전이 16년 만에 다시 열린다.

한국사진기자협회 강원지회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 달빛카페에서 '2025-2026 강원보도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셔터로 새긴 강원의 기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강원도의 관심이 집중됐던 사건·사고를 비롯해 정치와 생활, 스포츠, 생태 등 다양한 분야의 보도사진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난 2010년 이후 16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원사진기자협회는 그동안 회원사들의 여건과 재정 문제 등으로 보도사진전 개최를 이어가지 못했지만, 사진기자들의 권익 향상에 힘써온 강원기자협회와 강원도청의 지원에 힘입어 전시를 다시 마련하게 됐다.

전시 작품들은 사진기자들이 현장을 직접 누비며 기록한 사진 가운데 엄선한 것으로, 신문과 인터넷 지면을 통해 독자와 시민들에게 전달됐던 강원의 주요 순간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강원사진기자협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사진의 기록적 가치와 보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현장을 지켜온 사진기자들의 역할을 되돌아볼 계획이다.

박승선 강원사진기자협회 지회장은 "이번 행사가 규모보다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간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사진기자들의 위상과 업무에 대한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정민 강원기자협회장은 "16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보도사진전은 강원 곳곳의 현장을 기록해 온 사진기자들의 노고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사진 한 장에 담긴 기록의 가치와 언론의 역할을 도민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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