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회가 제116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선배 목사를 새 총회장으로 선출했다. 침례교 측 제공기독교한국침례회(이하 기침)가 제116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선배 목사를 새 총회장으로 선출했다.
기침은 14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부흥의 새 시대로'를 주제로 제116차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규약에는 단독 후보에 대한 별도의 선거 방식이 규정돼 있지 않아,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당일 대의원 결의를 통해 구체적인 투표 방식을 결정했다.
선관위가 '박수 추대' 개의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432표, 반대 400표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김선배 목사는 대의원들의 박수 속에 제116차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총회장 단독 후보로 나선 김선배 목사는 정견 발표에서 "기쁜 마음으로 총회에 왔다가 무거운 발걸음으로 돌아가는 총회를 보며 깊이 고뇌했다"며 "총회는 갈등과 분열의 자리가 아니라 사마리아 여인이 물동이를 버려두고 참된 기쁨을 얻었던 예수님과의 만남의 장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은 날갯짓이 거대한 태풍이 돼 미래를 바꾸는 나비효과처럼 교단을 섬기는 일에 마지막까지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최인수 총회장은 앞서 개회예배 환영사에서 "지난 회기 동안 복음 전도의 최전선에서 수고한 동역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하나님의 말씀과 타협하지 않는 올곧은 정체성으로 부흥의 새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말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