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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김승원 청문회, 매를 벌어…동문서답 기가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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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한 명도 없었던 김승원 맹탕 청문회
한동훈 화이팅? 의정 활동 평가하고 싶어
장동혁 북 칠 수 있어, 나도 경로당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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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성태> 어제 이재명 정부 2기 내각 장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김승원 후보자가 공방이 거셌고 그거 말고도 사실 다른 부총리,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도 있었습니다. 민생 관련 놓고 보면 여야 공방은 거세지만 민생 쪽에서는 최근에 접점도 찾아지고 있는 모습인데요. 어제 여야 연석회의에서 민생 법안은 어떻게 처리하자, 이런 합의도 나왔습니다. 오늘 국민의힘 임이자 정책위장 모시고 관련 내용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임이자> 안녕하십니까?

◇ 박성태> 정책위의장으로서 정책에 대해서 민주당과 앞으로 계속 협상을 하고 협의를 하고 그런 거죠.

◆ 임이자> 네.

◇ 박성태> 어제 관련된 연석회의는 제가 조금 뒤에 여쭤보도록 하고요. 인사청문회부터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이자 의장님은 이형일, 재경위니까 이형일 경제부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청문위원으로 가셨죠?

◆ 임이자> 네, 그렇습니다.

◇ 박성태> 제일 쟁점은 뭐였습니까?

연합뉴스연합뉴스
◆ 임이자> 보는 사람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갭 투자를 했냐, 안 했냐. 그다음에 조세, 세제 개편에 당신이 참여했는데 오락가락하는 게 뭐냐, 이런 부분도 있었습니다마는 제가 정책위의장을 맡고 나서 부총리를 바라보는 관점은 정말 소신이 있냐 없냐, 우리 경제부총리는 대한민국 경제 컨트롤타워의 수장 아니겠습니까? 그럼 정말 소신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과거 진보 진영의 부총리들을 좀 이렇게 보게 되면 김대중 정부 때 진념 장관, 이분은 교육, 노동, 연금, 구조개혁을 좀 말씀하셨고 재정 준칙도 말씀하셨습니다. 재정을 확대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그런 부분도 말씀을 주셨고

특히 가까운 근래에는 우리 문재인 정부 때의 홍남기 부총리도 전 국민 재난지원금 관련돼 가지고 정부와 여당과 대립한 적도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소신이 좀 있어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본 이형일 경제부총리 후보자는 소신이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세제 개편 관련돼서도 그렇고 본인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얘기하고 양극화 해소를 얘기했지만 결과적으로 지금 영남 패싱, 영남 홀대론에 대해서 TK 신공항이라든가 또 반도체, 또 거점 대학 육성,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영남 패싱에 대해서 영남 민심이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이런 데 대해서 소신 있게 얘기하지 못한다는 부분. 또 여러 가지 부분에서 봤을 때는 조금 소신적으로 밀고 나가는 부분은 약하고 이 정부의 하수인으로 전락하면 어떡하나, 이런 고민도 있었습니다.

◇ 박성태> 그런데 소신이 물론 중요하죠. 문재인 정부 때 사실 김동연 당시 부총리도 몇몇 이슈에 대해서는 본인의 생각을…

◆ 임이자> 최저임금 부분이라든가.

◇ 박성태> 최저임금 부분이랄지.

◆ 임이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 박성태> 이른바 소득주도 성장이 과연 맞느냐라는 부분에 대해서 소신을 나타내기도 했었죠.

◆ 임이자> 그렇습니다.

◇ 박성태> 그런데 이게 진행 과정에서는 그럴 수가 있는데 처음에 후보자로 지명할 때부터 대통령과 생각이 다르면 후보자로 지명을 안 하지 않을까요? 이런 생각이 드네요.

◆ 임이자> 그러니까 이분이 차관하다가, 직전 차관이 었지 않습니까? 차관하다가 재경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로 후보자로 임명됐는데 차관 때에 이분이 했던 부분들을 보면 대충 보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아무래도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좀 말을 잘 들을 것 같고 고분고분할 것 같으니까 시킬 수도 있겠는데 야당의 정책위의장 입장에서 바라봤을 때는 그것만은 능사가 아니다. 그래도 소신이 있어야 대한민국 경제를 컨트롤 할 수 있는 거 아니냐, 특히 미래대응기금 같은 경우에도 제가 봤을 때는 좀 말렸어야 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냥 훅 밀고 가니까 훅 따라가지 않습니까? 그래서 조금 소신이 부족해서 걱정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박성태> 미래대응기금도 좀 말렸어야 된다라고 보시는군요.

◆ 임이자> 네.

◇ 박성태> 사실 언론에 얘기됐던, 지금 이형일 부총리 후보자에 대해서 소신 문제, 경제부총리로서의 지향 방향, 어떻게 일을 추진할 거냐, 그게 중요시 봐야 된다라고 얘기를 하셨고요. 또 하나 의혹 제기로 했던 거는 비거주하는 전세 주택을 4달간 실거주했고 17년을 보유했다. 당시에 이제 공무원하면서 세종시에 간 것도 있고 약간 사유들은 있더라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임이자> 2009년도에 과천에 이제 아파트를 4억 2천만 원에 매입하고 17년간 보유하면서 12년과 18년에 2개월, 2개월, 4개월 산 게 다다. 근데 나름대로 사유를 보면 사유는 이런 수긍 가는 부분도 있어요. 세종시를 근무한다고 했다든가 해외에서 근무했다든가 수긍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비단 이형일 후보자에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이와 관련돼서 많은 국민들도 이런 부분이 있어요. 직장 이전이라든가 아니면 자녀 교육, 부모 봉양. 이런 이유로 인해서 자기 1주택 소유자라 할지라도 실거주를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본인이 경험했으면서도 모두가 세제 개편에 있어서 비거주자를 갖다가 차등해서 지금 취급하고 있지 않습니까?

◇ 박성태> 부담을 좀 더 지우는 방식이죠.

◆ 임이자>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좀 문제가 있다라는 거죠.

◇ 박성태> 그러면 이 비거주 자체. 이형일 후보자의 비거주가 그만한 사유가 있었기 때문에 문제될 건 아닌데.

◆ 임이자> 갭투자 아니냐라고 따지는 분도 있어요. 왜냐하면 지금 그 아파트가 4억 2000만 원 주고 산 아파트가 지금 20억이 넘어가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건 갭투자 아니냐라고 바라볼 수도 있지만 제가 봤을 때는 그래도 해외 근무라든가 아니면 또 세종시로 이제 청사가 이사 가니까 거기서 이제 근무했던 부분들은 또 나름대로는 그런 사유는 있었다라고 봐지는데 제가 이제 주장하는 것은 그런 국민들이 어디 한 둘이겠느냐.

◇ 박성태> 당신도 비거주했으면서 왜 비거주한 사람도 세 부담을 늘리려 하느냐.

◆ 임이자> 그렇습니다.

◇ 박성태> 라는 말씀이시군요.

◆ 임이자> 더더군다나 반도체 호황으로 인해서 지금 세수도 굉장히 늘어나서 추가 세수를 잡아서 미래 대응 기금으로 가면서 꼭 그렇게 국민들에게 지금 이렇게 어려운 시국에 세 부담을 그렇게 늘려야 하느냐, 이런 부분도 좀 이의 제기를 하는 거죠.

◇ 박성태> 알겠습니다. 사실 정부가 이제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해서 세 부담을 조금 더 늘리겠다라고 하는 거는 세수 확보 측면보다는.

◆ 임이자> 그렇죠.

◇ 박성태> 사실은 집을 이제 투자, 투기의 대상으로 삼는.

◆ 임이자> 그게 문제라니까요.

◇ 박성태> 그런 부분들에 조금 더 부담을 지우겠다라는 걸로 보이는데요.

◆ 임이자> 그게 국민을 1주택 비거주자를 투기로 본다는 그 자체가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그 출발이 잘못됐다는 거예요.

◇ 박성태> 그 출발이 잘못됐다.

◆ 임이자> 그럼요.

◇ 박성태> 알겠습니다. 오늘 논쟁은 사실 그 부분을 논쟁하려고 모신 건 아니어서 거기까지 넘어가고요. 김승원 후보자 청문회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법무부 장관.

◆ 임이자> 정말 제가 방송에 나오기 전에 몇몇 사설들을 좀 봤는데 많으신 분들이 맹탕 청문회라고 그러고 의혹이 전혀 해명되지 않았다라는 부정적인 기류가 상당히 높더라고요. 일단은 본인은 해명한다고 했습니다마는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 부분에 대해서도 전혀 증인 채택이 한 명도 안 됐으니까요. 거기 또 발달장애인 돌봄 기관의 특혜 의혹. 이와 관련돼서도 서류 자료 제출이 전혀 안 됐습니다. 그러니 뭘 가지고 이거 검증을 하겠습니까? 그러니 맹탕 청문회밖에 안 되는데

설상가상으로 어제 저도 청문회 하면서 우리 재경위 청문회 하면서도 가끔 이제 관심이 있으니까 그쪽도 보잖아요. 보니까 김민전 의원님께서 우리 법원에서 판결문에 보면 제넨셀에서 임상 실험한 결과를 조작해서 위법하고 그런 문제가 적시돼 있다라고 하는 데서 뭐 여기에 대해서 알고 있었느냐, 이런 묻는 과정에서 자기는 문과라서 몰랐다라고 해요. 문과라서 몰랐다라고 하는데 기가 막히더라고요. 그 부분 보면서 아니, 설사 그 뭐 이게 위법하냐. 아니면 여기에 대해서 내용을 갖다가 알고 있었냐. 이게 이해 충돌이 아니냐, 이런 걸 묻는데 동문서답을 해도 보통 동문서답이 아니고

더 웃기는 것은 아니, 그러면 몰랐다라고 한다면 자기는 그냥 공익적 민원 전달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럼 공익적 민원 전달을 하려고 한다면 우리가 민원 내용을 대충 그 개요를 좀 파악하고 이게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이런 걸 파악하고 난 뒤에 전달하거나 이걸 좀 알려달라거나 하는 거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런 부분이 다 생략됐지 않습니까? 그리고 몰랐다 그건 몰랐다는 건 더 큰 문제가 되는 거죠. 아니, 그런 것도 모르면서 알아보지도 않고 무조건 그 청탁을 그건 청탁이지. 전달하고 빠르게 해 달라. 그리고 빠르게 됐잖아요.

◇ 박성태> 김승원 후보 측 주장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이게 복마전. 수천억 원이 걸려 있는 사업이니 자료를 좀 달라 이 부분 이제 본인 나름으로는 확인을 하려는 노력을 했다라고 보여요. 그렇게 주장을 합니다, 김승원 후보 측은.

◆ 임이자> 그럼 거기에 대한 자료라도 좀 내놓든지.

◇ 박성태> 물론 자료를 아마 본 것 같긴 한데 이 내용은 제넨셀이 공지한 사실 그 자료 자체가 허위로 조작된 자료여서 그 문제가 거기서 좀 있었던 것 같고요.

◆ 임이자> 그래서 보게 되면 정말 제가 봤을 때는 이런 방송에서 적절치 않은 표현입니다마는 그 청문회가 맹탕 청문회로 가면서도 매를 벌었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 박성태> 매를 벌었다. 오히려 국민들 민심을 얻는 데는 오히려 더 나빠졌다라고 보시는군요.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 임이자> 전 그렇게 봅니다.

◇ 박성태> 이 부분도 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김민전 의원 질문도 말씀하셨지만 사실 김승원 후보자와 관련된 여러 의혹 제기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주도했잖아요. 나중에 임이자 의원님은 그게 아니다라고 했지만 한동훈 의원 보고자 파이팅 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한동훈 의원의 의정 활동을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 임이자> 한동훈 의원님이 무소속 의원 아니겠습니까? 무소속 의원으로서 나름대로는 의정 활동을 열심히 하고 계신다고 저는 평가하고 싶습니다. 이번 청문회 관련돼서는 그분이 법사위가 아니다 보니까 청문회에 들어올 수 있는 입장은 아니고 본인이 어떤 경로를 통해서 갖고 있는 자료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그 많은 자료를 가지고 사적 관계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그 청문회에 환기를 많이 좀 저기 환기를 시켰다는 데 대해서는 좀 의미를 둘 수 있는 거죠.

◇ 박성태> 충분히 의미를 뒀다. 당 지도부는 생각이 좀 다른 것 같아요. 조광한 최고 같은 경우는 너무 혼자 튀려고 한다는 취지로 표현을 하기도 했고 오히려 오빠 논란으로 해서 사건의 본질을 좀 왜곡 또는 훼손하고 있다라는 것도 당 지도부에서 나오는 얘기들입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 임이자> 이제 그런 얘기들을 왕왕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한동훈 그 의원님께서 자료를 많이 갖고 계시다 보니까 그걸 하나씩 하나씩 내보이면서 하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물론 자극적인 표현. 오빠라든가 이런 자극적인 표현을 가지고 본질이, 이 의혹에 대한 본질이 흐려질까 봐 걱정하는 뜻에서 장동혁 대표는 얘기한 거지.

장동혁 대표가 왜 하는 일이 없습니까? 우리가 최고위원 회의를 하든 아니면 어떤 또 언론을 향해서 인터뷰를 하든 여기에 대해서, 의혹에 대해서 많이 제기를 했고 문제가 있고 지명 철회하라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된다라고 계속 주장했지 않습니까? 정점식 대표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당에서는 그러한 노력을 다 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는 거지 개인의 어떤 한 사람이 이걸 의혹을 제기하고 여기 문제를 제기했다라고 해서 이 부분이 한 사람의 노력이다라고는 할 수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 박성태> 당에서 아무것도 안 한다는 얘기는 제가 한 바는 없고요. 일부에서 그런 시각들이 있다.

◆ 임이자> 그런 시각이 있는데 언론인들이나 또 많은 국민들께서 또 재미있어 하는 부분이 있지 한동훈 대 장동혁 이렇게 좀 붙여보려고 하는데 저는 그건 옳지 않다라고 봅니다. 한동훈은 한동훈대로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자기 역할을 하는 것이고 장동혁 대표는 국민의힘 당 대표로서 이 부분에 대해서 또 묵직하게 밀고 나가는 거지요. 그래서 결국은 용혜인도 낙마됐고 김승원 후보자도 결국은 임명 철회해야 된다라고 처음부터 끝까지 지금 주장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건 당 차원에서 전체가 밀고 나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다 역할은 다 따로따로 있다.

◇ 박성태> 사실은 원래 징역 8개월을 21년이죠. 그 뒤죠. 23년에 징역 8개월을 구형하려고 했다라는 부분, 검찰이, 서부지검이. 김승원 의원에게 당시에. 이게 기소 계획서가 있었는데 이건 어디 공개 안 되는 검찰 내부 문건인데 사실 이 문건도 웬만하면 잘 안 만든다고 그러더라고요. 의원이니까 좀 만들었다라는 해석이 많은데 이걸 검찰 내부 자료가 나갔다. 이거는 그래서 이걸 취득한 거는 한동훈 의원이 검사로서의 DNA를 보여준 거다라는 것도 있고요. 부적절한 의미에서. 또 내부 자료가 나갔으니까 이것도 불법이다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는지요?

◆ 임이자>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국민들께서는 달의 본질에 대해서 지금 얘기를 하고 알고 싶어 하시는데 그 달을 가르치는 손가락을 지금 물어뜯고 있는 형국이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문제가 있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라고 한다면 분리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얘기하면 되는 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거기 정말 검사들끼리만 알 수 있는 내밀한 자료인데 한동훈 의원이 갖고 있다라고 한다면 거기에 대해서 따로 또 자기네들끼리 따져보면 될 일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달의 본질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물어뜯는 거는 뜯을 수 있다 하더라도 절대로 달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고 국민적 의혹이 해소된 부분이 전혀 없기 때문에 김승원 후보자는 지명 철회해야 되는 게 맞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 박성태> 지명 철회해야 되는 게 맞다. 사실은 그 문제는 따로 보더라도 김승원 후보자랑 섞어서 볼 문제는 아니다는 말씀이시군요.

◆ 임이자> 그럼요.

박성태의 뉴스쇼 유튜브 영상 캡처박성태의 뉴스쇼 유튜브 영상 캡처

◇ 박성태> 알겠습니다. 국민의힘 임이자 정책위의장님은 사실은 대구경북 중심으로 3선을 하셨고 국민의힘에 제가 알기로는 인맥도 넓고 많은 분들은 많이 아시는 걸로 아는데 이번 한동훈 의원에 대한 국민의힘 내부의 평가는 쭉 들어보시면 어때요?

◆ 임이자> 한동훈 의원과 친하신 분들도 계시잖아요. 친하신 분들은 잘한다는 평가를 갖고 계시겠죠. 그런데 국민의힘 전체에서 거기에 대한 평가를 이렇다 저렇다 하는 평가는 별로 없습니다.

◇ 박성태> 그래요?

◆ 임이자> 보기보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용합니다.

◇ 박성태> 언급을 좀 꺼리는, 굳이 이런 거.

◆ 임이자> 각자가 바쁘잖아요. 지금 청문회가 계속 돌아가고 있고 그다음에 국정감사 해야 되고 그런데 자료 관련돼 가지고 그걸 하나씩 하나씩 공개하면서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의미가 있다. 그렇지만 거기에 대해서 평가하거나 그런 부분은 제가 많이 못 들어봤습니다.

◇ 박성태> 많이 못 들어봤다. 그렇군요. 예를 들어서 누군가가 개인 톡이나 이런 걸 통해서 요즘 한동훈 의원 어때?라고 하면 잠깐만 내 코가 석 자, 내 일이 바빠, 이 분위기가 많다는 말씀이시네요.

◆ 임이자> 그런 얘기는 아니고요. 각자 일이 바쁘고 또 김승원 후보자 청문회는 우리 당 의원님들이 또 다 하시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한동훈 대표가 그 자료를 공개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환기시키는 의미는 있지만 크게 우리가 거기다가 의미를 두지는 않는다는 거죠.

◇ 박성태> 알겠습니다. 한동훈 의원을 좀 길게 물어봤는데요. 어쨌든 무소속이지만 국민의힘과의 관계가 있어서 여쭤본 거고 더 중요한 건 사실 장동혁 대표죠. 내부에서는 또 민주당에서도 장동혁 대표가 올림픽 공원에서 북만 치더라. 한동훈 의원은 그냥 왕꽃 꽂고 북이나 치세요라고 얘기한 바도 있습니다. 사실 별다른 존재감을 못 보였다는 지적도 있어요.

◆ 임이자> 그거는 좀 도가 지나친 표현이시고요.

◇ 박성태> 그래요?

◆ 임이자> 올림픽공원에 있는 분들도 국민이시고요. 또 그분이 국민의 참정권에 대해서 선거 부정이라든가 부실이라든가 각자가 또 얘기하는 건 다릅니다마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이 목소리를 내는데 아니, 야당 대표가 거기 안 갑니까? 당연히 가는 게 맞죠. 북 칠 수 있죠. 북 칠 수 있죠. 저도 경로당 가면 노래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장동혁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이해서 기자회견을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제는 우리 당권 2.0에서 그다음에 또 PLA 위원회를 만들어서 국민 중심으로 나가겠다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그리고 또 마침 그때쯤 제가 정책위 의장으로 임명이 됐고. 그래서 지금 그 PLA라는 것은 현장을 점검하고 그래서 아젠다를 만들어내고 입법화하고 또 예산 태울 건 태우고. 그러고 나서 또다시 사후 관리하는 이런 위원회를 만들어서 국민에게 다가가겠다는 건데 그래서 우리가 당근위원회라고 만들었습니다.

◇ 박성태> 당근위원회요?

◆ 임이자> 그 PLA 위원회가 너무 어려우니까.

◇ 박성태> 어려워요.

윤창원 기자윤창원 기자
◆ 임이자> 쉽게 '당근위원회'라고 우리가 이름을 명명했는데 당신의 근심을 해결해 드립니다. 국민의힘이. 당근위원회를 만들었고 거기에 우리 비례대표님들 또 당협의 위원장님들을 공모를 해서 위원회를 구성해서 아젠다를 새롭게 발굴해서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그런 첫걸음을 떼고 있거든요. 그리고 요새 장동혁 대표님의 행보를 보게 되면 국민 속으로 지금 많이 가고 있습니다.

◇ 박성태> 당근위원회. 당신은 여기서 누구입니까? 왜냐하면.

◆ 임이자> 국민들이죠.

◇ 박성태> 지금 말씀은 계속 국민이 하지만 당이 취임 1주년 때 장동혁 대표가 얘기했던 거는 당원 주권주의 2.0이라고 하면서 당심으로 들어가겠다고 했어요. 많은 분들이 볼 때 국민의힘의 현 당심과 민심은 너무 동떨어졌다. 물론 민주당도 좀 떨어져 있긴 한데 국민의힘이 특히 많이 떨어져 있다는 지적을 해요. 그래서 당심과 말씀하신 국민이 과연 같느냐.

◆ 임이자> 당신의 근심을 국민의힘이 해결해 드립니다. 여기서 당신은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국민이고요. 당신 2.0은 우리 당 내의 민주성을 얘기한 거고 그다음에 국민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분명히 얘기를 했습니다.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대안 정당으로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정책 정당 이렇게 만들겠다고 천명을 했고 그래서 그런 속에서 우리가 당근위원회가 만들어졌고 여기서 당신은 국민을 뜻하는 겁니다.

◇ 박성태> 두 개가 별도 트랙이란 말씀이시군요.

◆ 임이자> 당권 2.0은 이제 우리.

◇ 박성태> 당내.

◆ 임이자> 당내에 있는 민주성을 얘기한 거죠.

◇ 박성태> 근데 그럼 올림픽 공원이 과연 민심에 맞느냐라는 지적도 나와요. 처음에는 물론 참정권 훼손에 대해서 규탄하는 순수한 분들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부정 선거론자들의 모임이 됐다.

◆ 임이자> 어쨌든 우리가 투표 용지가 부족한 건 사실 아니었습니까? 거기서 관리가 잘못된 것도 사실이고 그러면 거기에 순수 우리 시민들이 나오셔서 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하라고 요구를 했고 거기서 올림픽 공원에서 어떤 분이 오셨든 간에 국민은 국민이고 그것도 국민의 목소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도 민심의 일부라고 봐야 되는 거죠.

◇ 박성태> 알겠습니다. 더 여쭤보고 싶은 게 많은데 이걸 여쭤봐야 돼서 어제 여야 정책위가 민생 법안 32건을 함께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 임이자> 그렇습니다.

◇ 박성태> 제안을 임이자 의장님이 하셨다고 그러던데.

◆ 임이자> 제가 이제 우리가 대선 때나 지선 때나 총선 때나 민생을 위해서 공약을 내놓은 건 거의 비슷한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선거가 끝나고 나면 대부분 정쟁에 묻혀서 이런 좋은 공약들이 뒤로 밀리는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서로 어떤 정치적인 견해가 달라서 대립하는 부분이 있지만 민생은 미뤄서는 안 된다.

그래서 제가 정책위의장이 되고 나서 민주당 정책위의장한테 우리가 민생 협력, 민생에 대해서는 연석회의를 하자, 정책위끼리. 그렇게 해서 민주당에서 받아줘서 이제 어제 두 번째 회의를 열었습니다. 그래서 그중에서 한 100여 개 법안 중에서 양쪽에서 서로 협의를 해서 물밑 협상을 통해서 32개 법안을 우선적으로 통과시키기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키자 그래서 어저께 협의한 내용들을 양쪽 그 당에 가서 상임위에 간사들한테 넘겨주고 상임위에서 좀 신속히 통과시키는 걸로 이번 정기국회를 마무리하겠다라는 거였습니다.

◇ 박성태> 사실 과거에 이제 야당이 특히 민주당이 야당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법안을 볼모로 해서 정치 투쟁하는 경우가 많았잖아요. 그런데 그것과 별개로 지금 국회는 돌아가야 된다는 입장이신 거군요

◆ 임이자> 그렇습니다.

◇ 박성태> 앞으로 그러면 임이자 정책위의장님 때는 그런 게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해도 되겠습니까? 물론 뭐 중요 법안 갈등 법안이 있겠지만.

◆ 임이자> 그럼요. 잘 아시다시피 지금 이제 부동산 문제나 세제 문제, 노란봉투법, 국민연금 개혁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양쪽의 당이 다 견해가 차이가 있죠. 그런데 이런 부분들까지도 우리가 좀 협상하고 협력해 보자라는 측면에서 제가 어제 이제 양당의 1:1 책임 협의체를 구성하자. 각 부의장들이 계시니까.

◇ 박성태> 사안별로.

◆ 임이자> 부동산은 부동산대로 세제는 세제대로 좀 협의체를 구성해서 서로가 양쪽 따로따로 공청회를 하게 되면 각자 주장만 하니까. 같이 한번 공청회도 한번 해 보고 우리 공론의 장으로 한번 만들어 보자 이런 얘기까지 나갔습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정말 좋은 의도인 것 같고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라도록 하겠습니다. 임이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만나봤습니다. 고맙습니다.

◆ 임이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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