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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금융경쟁력은 세계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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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GFCI 40차 보고서 세계 139개 도시 가운데 종합순위 7위
핀테크 부문 7위 등 최근 4년 연속 세계 10위권

류영주 기자류영주 기자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경쟁력을 평가하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에서 서울이 세계 7위에 올랐다.

서울시는 영국 컨설팅그룹 지옌(Z/Yen)이 발표한 GFCI 40차 보고서에서 서울이 전 세계 139개 도시 가운데 종합순위 7위를 기록해 직전 평가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평가항목별로는 도시평판 3위(종전 9위), 기반시설 5위(종전 10위), 금융산업 발전 5위(종전 8위), 기업환경 5위(종전 6위)를 기록하며 주요 분야에서 일제히 순위가 상승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미래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보여주는 '핀테크' 부문에서 역대 최고인 세계 7위에 오르며 지난해 9월 8위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서울은 2009년 53위에서 출발해 2021년 16위, 2022년 12위로 상승한 뒤 최근 4년 연속 세계 10위권을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순위가 오르고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GFCI는 지옌과 중국종합개발연구원(CDI)이 공동 주관해 발표하는 지수이며 전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경쟁력을 비교·평가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지표이다.

2007년부터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발표되며 도시평판과 기반시설, 금융산업 발전, 기업환경, 인적자원 등 5개 평가항목과 전 세계 금융종사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종합해 산출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뉴욕과 런던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홍콩 3위, 싱가포르 4위, 상하이 5위, 도쿄 6위 등이었다.

오세훈 시장은 "세계의 도시들이 기업과 자본을 넘어 인재와 기술을 놓고 경쟁하는 만큼 서울이 강점을 보이는 디지털금융 생태계를 키우고 글로벌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환경을 만들어 금융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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