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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제1회 포항 국제 뽱 페스티벌…"포항에서 빵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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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과제에서 출발한 아이디어
지역 베이커리 30여 곳 참여하는 도시 축제로
같은 날 낙화축제도 열려

한동대 제공한동대 제공
경북 포항 한동대학교(박성진 총장)는 '제1회 포항 국제 뽱 페스티벌'을 다음달 10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포항운하 일원에서 개최한다.
 
포항에서 처음 열리는 빵 축제로, 포항 빵지순례 베이커리를 포함한 지역 베이커리 약 30곳이 참여한다.
 
'뽱'이라는 이름은 포항을 부르는 '퐝'에 '빵'을 붙여 만들었다. 슬로건 '포항에서 빵 터짐'에는 웃음과 반죽, 그리고 도시가 한날 함께 터진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축제는 한동대의 지역혁신 프로젝트 수업(지도교수 심규진)에서 시작됐다.

포항의 특산물과 지역의 이야기를 빵으로 풀어내는 과제를 수행하던 학생들에게서 '포항만의 빵'이라는 발상이 나왔고, 이 아이디어는 지난 7월 전국 단위 빵 레시피 공모전 '대국민 뽱디션'으로 확장됐다.
 
포항의 특산물과 명소를 담아낸 한동대 '대한민국 빵 레시피 오디션(뽱디션)' 본선 진출작 일부. 한동대 제공포항의 특산물과 명소를 담아낸 한동대 '대한민국 빵 레시피 오디션(뽱디션)' 본선 진출작 일부. 한동대 제공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120명이 참여해 118건의 레시피가 접수됐으며, 시민 온라인 투표에는 4491표가 모였다. 본선에 오른 27팀 가운데 호미곶 '상생의 손'을 본뜬 '포항 손만쥬'가 대상을 받았다.
 
축제 당일에는 포항운하를 따라 베이커리 부스가 늘어서는 '빵 마켓'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방문객이 직접 맛보고 투표해 그날의 빵을 선정하는 '오늘의 뽱' 시식 투표, 뽱디션 수상작의 첫 판매,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OX 퀴즈 '뽱든벨', 스탬프를 다 모으면 기념 뱃지를 받아 갈 수 있는 '빵 여권', 한동대 동아리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포항시 낙화축제도 함께 열린다. 오후에는 빵 축제를 즐기고 저녁 7시 30분 낙화 점화를 이어서 관람할 수 있어, 방문객은 한자리에서 낮과 밤의 서로 다른 축제를 경험할수 있다.
 
축제에 참여할 베이커리는 9월 중 모집하며, 최종 참여 베이커리 명단과 세부 프로그램은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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