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코로나19 백신도 '필수예방접종' 전환…내달 12일 시작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노컷뉴스를 선호 하는 출처로 추가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핵심요약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대상
신규 XFG 백신 484만회분 활용…고위험군 매년 접종 권고
70세 이상부터 연령대별 순차 접종…내년 6월 30일까지
65세 이상 독감·코로나19 백신 동시접종 가능

질병관리청 제공질병관리청 제공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이 다음 달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그동안 임시예방접종으로 운영됐던 코로나19 예방접종은 필수예방접종으로 전환된다.

질병관리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6~2027절기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 시행계획'을 17일 발표했다. 접종은 다음 달 12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이다. 이번 접종에는 신규 XFG 백신(모더나·화이자) 484만 회분이 활용된다.

접종은 연 1회가 기본이며 면역저하자는 2회까지 접종할 수 있다. 12세 미만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이전 접종 이력에 따라 1~2회의 기초접종이 필요할 수 있어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

65세 이상은 다음 달 12일 70세 이상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같은 일정에 인플루엔자(독감) 백신도 함께 맞을 수 있다.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다음 달 1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12세 미만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위한 백신은 긴급 도입 절차가 진행 중이다. 질병청은 백신을 확보하는 대로 접종 일정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코로나19는 새로운 변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기존 면역을 회피하는 특성이 있다. 특히 전체 코로나19 입원환자의 약 63%가 65세 이상으로 고령층은 여전히 입원과 중증·사망 위험이 높다. 세계보건기구(WHO)도 고령층과 고위험군의 정기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연합뉴스연합뉴스
조혈모세포 이식환자에 대한 재접종 지원도 이뤄진다. 이식 후 기존 면역력이 대부분 소실되는 점을 고려해 이식일로부터 3~6개월이 지난 뒤 최장 3년까지 기초접종과 추가접종을 지원한다. 구체적인 접종 시기는 면역 회복 정도 등에 따라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방문 시 신분증이나 주민등록등본, 국민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면역저하자 등의 경우 진단서, 소견서, 시설 입소 확인서와 같은 증빙 서류가 필요하다. 다만 의사가 면역저하자로 판단하는 경우 증빙 서류 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은 한 번의 의료기관 방문으로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질병청은 겨울철 감염 예방을 위해 동시 접종을 권고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매년 새로운 변이가 유행해 기존 면역을 회피하는 특성이 있어 고위험군은 매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한 번의 방문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 받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