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제공호서대 앵커사업단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온천요법의 의료적 활용 제도화 방안 국회 토론회'에서 전문가들과 임상근거 확보와 제도화 과제를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호서대에 따르면 지난 16일 열린 이번 행사는 전은수 국회의원과 아산시가 공동 개최했으며, 의료계와 학계, 온천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기송 호서대 바이오헬스대학장은 축사에 이어 종합토론 좌장을 맡아 온천요법의 제도화를 위한 주요 과제를 짚었다. 호서대 학생들도 발표와 토론에 참여해 온천요법의 임상적 활용과 건강보험 적용 과제를 살펴보며 보건의료 연구를 정책과 제도로 연결하는 논의를 함께했다.
이날 발표에는 온천요법의 건강보험 적용을 위해 치료 대상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근거를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임상진료지침과 표준 치료절차를 마련한 뒤 지역 실증과 시범사업을 통해 제도화 가능성을 검토하는 단계적 추진방안도 논의됐다.
서병관 경희대 한의대 교수는 환자 평가와 처방, 치료절차를 구체화한 의료행위 정의 방안을 제시했다. 최성열 가천대 한의대 교수는 개발·검토 중인 온천요법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소개하고, 임상근거와 실증을 토대로 신의료기술평가와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하는 단계적 경로를 설명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시범사업의 대상 질환과 치료방법, 안전관리 기준 등 구체적인 실행 과제가 다뤄졌다. 또 호서대 아산캠퍼스가 위치한 아산시는 지역 온천자원과 의료기관을 연계한 실증 거점으로 제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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