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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첫 행정사무감사 확정…경남도 '혁신성장부지사' 직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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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11월 4일부터 14일간 도청·교육청 등 대상 종합 점검
경남도 3차 추경·'혁신성장부지사' 변경 조례안 통과

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가 민선 9기 박완수 경남도정과 권순기 교육감 체제의 도교육청을 상대로 한 첫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견제와 감시의 닻을 올린다.

도의회는 17일 제43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1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제438회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행정사무감사를 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도청 실·국·본부와 사업소, 도 출연기관, 위임·위탁 사무처리 기관·단체, 경남교육청·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도의회 사무처 등 지방 행정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중 도 출자기관이었던 경남무역은 경남도가 보유 지분을 매각하면서 출자 지분율이 25% 미만으로 떨어져 이번 감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의회 운영위 등 7개 상임위원회는 공무원 출석 요구와 현지 실사를 병행하며 도정·교육행정의 문제점을 짚어낼 방침이다.

도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기정예산 대비 4364억 원 증가한 경남도의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로써 올해 경남도 총예산 규모는 15조 9710억 원으로 늘었다.

이번 추경은 폭염·가뭄 재난 대응과 주민 생활 여건 개선에 집중 투입된다. 또한 경제부지사 명칭을 '혁신성장부지사'로 변경하는 '경상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통과돼 도정 조직 개편의 기틀이 마련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도민 삶과 직결된 지역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의원들은 무인점포 안전관리, 도민체전 성공 개최 방안을 비롯해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마련, 중학교 단계의 경남 인재유출 방지책, 사천우주항공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학교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 개선, '서울대 10개 만들기' 관련 경상국립대 추가 선정 대응 등을 촉구하며 집행부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 밖에도 도의회는 최근 청문회를 마친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와 박태훈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를 의결했다.

도의회 다음 달 13일부터 10일간 제437회 임시회를 열어 안건 심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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