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주 기자서울의 지난 7월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인용해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이 전달 대비 1.93%,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56% 상승했다고 18일 밝혔다.
생활권역별로는 동남권 가격이 전달 대비 2.73% 지난해 같은달 대비 13.23%, 동북권은 전달 대비 2.11% 지난해 같은달 대비 15.91% 상승했다. 도심권은 전달 대비 2.09% 지난해 같은달 대비 13.85% 올랐다.
또 서남권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은 전달 대비 1.77% 지난해 같은달 대비 16.06%, 서북권은 전달 대비 1.36% 지난해 같은달 대비 13.32% 상승했다.
규모별로는 상대적으로 자금부담이 적은 초소형(40제곱미터 이하)이 전달 대비 3.05%, 지난해 같은달 대비 12.44% 올랐고, 소형은 전달 대비 2.28% 지난해 같은달 대비 19.79% 올랐다.
이에 비해 중대형은 전달 대비 1.06% 지난해 같은달 대비 10.18% 상승했고, 중소형은 전달 대비 1.46% 지난해 같은달 대비 13.52% 올랐다.
7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달 대비 0.50% 상승한 가운데 권역별로는 동북권이 0.88%, 동남권이 0.86%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도심권은 전달 대비 0.66%, 서북권 0.03% 상승했고 서남권은 0.13% 하락했다.
서울시는 "7월에는 고가 지역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소진된 이후 기존 호가 수준의 일반 매매거래가 이어진 가운데 중저가 지역으로 실수요가 유입되면서 실거래가격 상승세가 지속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전달 대비 46.2% 감소한 3143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7263건으로 전달 대비 18.0%, 월세 거래량은 7347건으로 전달 대비 20.7% 감소하는 등 전월세 거래가 모두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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