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남복합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주민공청회가 진행되고 있다. 여수환경운동연합 제공신호남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에 앞서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전체 전력 수요와 환경영향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여수환경운동연합은 18일 논평을 통해 여수산단에서 추진 중인 신규 LNG 발전소의 통합 검증을 촉구했다.
연합은 "여수산단에 추진 중인 총 7기의 신규 LNG 발전소마다 개별 사업 단위의 평가만으로는 산단 전체의 대기·해양 환경 부하를 파악하기 어렵다"며 "환경영향평가는 단순한 형식적 절차가 아닌 사업 타당성을 검증하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은 한국동서발전이 17일 여수시 삼일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한 '신호남복합(500MW) 건설사업 환경·기후변화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에서도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호남복합발전소는 여수산단 내 기존 호남화력 부지에 500MW 규모의 LNG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연합은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발전소 냉각방식과 관련해 해수 관류식냉각방법에 따른 해수온도 변화와 해양환경 영향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며 △여수산단의 정확한 전력 수요 및 공급 능력 공개 △재생에너지·전력망 확충·ESS 등 대안 검토 결과 공개 △신규 LNG 발전소 7기 통합 누적 환경영향 평가 △기존 산단 오염과 신규 배출의 중첩 영향 평가 △해수 냉각 및 온배수에 따른 해양생태계 영향 검증 △주민 의견의 실질적 사업계획 반영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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