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OO페이'로 불리는 간편지급서비스 이용 금액이 하루 평균 1조 2천억 원대로 늘어나며 역대 최대치 경신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8일 공개한 올해 상반기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간편지급 서비스 하루 평균 이용 건수와 이용 금액은 각 3822만 건, 1조 226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12.8%, 16.8% 증가했다.
한국은행 제공
이용 건수와 이용액 모두 2016년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치다.
간편지급 서비스는 2015년 3월 공인인증서 의무사용 폐지 이후 비밀번호나 지문·얼굴 등 생체정보와 같은 간편 인증수단을 통해 지급 및 송금을 하는 서비스다.
간편지급 서비스 제공업자 중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전자금융업자 이용 건수와 이용 금액은 각각 13.0%, 17.5% 늘었다. 전자금융업자의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55.1%에서 올해 상반기 55.4%로 커졌다.
올해 상반기 선불금 기반 간편송금 서비스 이용 건수는 하루 평균 743만 3천 건으로 1년 전보다 1.5% 감소했지만, 이용 금액은 1조 1728억 원으로 19.8% 증가했다. 역시 역대 최대다.
한국은행 제공 온라인 쇼핑몰 등을 대신해 지급결제정보 송·수신, 대금정산 대행을 하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Payment Gateway) 서비스의 올 상반기 이용 건수와 금액은 3675만 건, 1조 7234억 원으로 각각 12.1%, 12.6% 늘었다.
계좌 연동으로 사전 충전한 선불금으로 상거래 대금, 교통요금 등을 지급·송금하는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 이용 규모는 하루 평균 3922만 건, 1조 5535억 원으로 14.5%, 21.9% 증가했다.
결제대금예치(에스크로) 서비스 이용 규모는 하루 평균 587만 건, 2071억 원으로 각각 21.4%, 6.2% 늘었다. 아파트 관리비와 전기·가스 요금 등의 수납과 정산을 대행하는 전자고지 결제 서비스 이용은하루 평균 32만 건, 976억 원으로 각각 7.4%, 8.9% 증가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