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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 88명, 북미정상회담 개최 촉구안 공동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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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체제 및 북미정상회담 개최 촉구 결의안
與송영길·野조경태 등 여야 중진 의원들도 동참
"보수와 진보, 여와 야를 넘어 이 자리에 모여"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가운데),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왼쪽),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이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및 북미정상회담 개최 촉구 결의안' 발의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가운데),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왼쪽),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이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및 북미정상회담 개최 촉구 결의안' 발의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88명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촉구 결의안을 18일 공동 발의했다.

결의안에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대변동 속에서 대한민국 국회가 분단의 시술을 끊어내고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 이끌어내기 위해 여야 의원이 모여 북미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미국 시민권자 이산가족들과 민간교류 평화방북단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에 동행하도록 한국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 돼 있다.

결의안 서명자로는 송 의원을 비롯해 6선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과 국립외교원장을 지낸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고루 이름을 올렸다.

송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보수와 진보, 여와 야를 넘어 이 자리에 모인 이유는 단 하나"라며 "바로 지금이 한반도의 운명을 바꿀 '골든타임'이자, 다시 오지 않을 역사적 기회의 창이 열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왼쪽 세 번째),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왼쪽 두 번째),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왼쪽 네 번째)이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및 북미정상회담 개최 촉구 결의안' 발의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왼쪽 세 번째),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왼쪽 두 번째),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왼쪽 네 번째)이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및 북미정상회담 개최 촉구 결의안' 발의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지금이 미국과 중국 간 갈등과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이 얽힌 대전환기라고 설명하며 북한의 전략적 레버리지도 급격히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리되지 않는 핵 위험을 안고 사는 시한폭탄과의 공존이 아니라 전쟁 상태를 공식 종식하고 지정학적 위험을 원천 제거하는 영구적·구조적 평화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또 "정부와 국회는 구경꾼에 머무르지 않고 북미정상회담을 성공으로 이끄는 페이스메이커가 돼야 한다"며 "백악관과 미 의회를 설득할 국회 대미평화특사단도 파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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