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 방송이 생중계되고 있다. 박종민 기자이재명 대통령의 '경제수도 서울', '행정수도 세종' 2수도 시대 선언에 세종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가 일제히 환영하고 나섰다.
세종시의회는 18일 논평을 통해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행정수도 건설을 신속히 완성하겠다는 대통령의 발언을 뜻 깊게 받아들인다"며 "특히, 국가적 차원의 메시지에 지속적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의지가 포함된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민주당 세종시당도 보도자료를 통해 "경제수도 서울, 행정수도 세종이라는 방향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 운영체제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이제는 실행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도 함께 갖춰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대통령이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거듭 밝힌 만큼, 여야는 그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와 심사에 나서야 한다"며 "행정수도특별법을 신속히 심사해 연내 제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가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현안 기자회견에서 "오랫동안 추진해 온 행정수도 건설을 최대한 신속히 완성하겠다"며 "뉴욕과 워싱턴처럼, '경제수도 서울'과 '행정수도 세종'의 '경제·행정 2수도'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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