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청 전경. 광산구 제공전남광주 광산구가 장기 기증자 및 유가족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실제 장례 지원으로 이어가는 첫 결실을 거뒀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는 고향사랑기부금 지정 기부 재원을 활용해 최근 타인의 생명을 살리고 숨진 지역 장기 기증자의 장례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3월부터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종합 지원체계를 도입했다. 이어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모금을 진행해 왔으며 모인 기부금을 통해 이번 장례 지원을 성사시켰다.
장례 절차와 함께 유가족을 위한 위로와 사후 지원도 이뤄졌다. 광산구는 유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부담 완화를 위해 정신건강 진료비, 법률 상담 등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유족 의사에 따라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현재 광산구는 장기 기증자와 유가족을 위해 △장례 예우 및 절차 지원 △영락공원 감면 절차 간소화 △심리·정신 건강 진료비 지원 △법률 상담 및 절차 지원 △감사패 수여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들은 6개 내부 부서와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 등 5개 유관 기관·단체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이밖에도 광산구는 오는 10월 13일 구청 시민광장에서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를 개최해 생명나눔의 가치를 확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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