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취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 박람회를 열었다.
21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대학 지역혁신사업(앵커사업단)이 추진하는 '유학생 전주기 원스톱지원시스템 구축'의 하나로 열린 이번 취업 박람회에는 전 계열·학과 외국인 유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유학생의 취업 준비부터 기업 채용, 졸업 이후 지역 정착에 필요한 체류 지원까지 단계별로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을 직접 연결하고 취업과 체류 지원을 함께 제공해 여타 박람회와 차별성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백석현 전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이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주를 위한 한국 취업 준비와 비자'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취업 절차와 졸업 후 구직·취업을 위한 체류 자격 전환 등 취업과 비자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이어 열린 기업 채용설명회에서는 참여 기업과 채용 직무, 지원 자격, 근무 조건, 전형 절차 등을 소개하고 유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기업들의 현장 면접도 이어졌다. 원탑엔지니어링, 우진플라임, 동보, 태영산업, 삼광 등 지역 기업 5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면접이 진행됐다.
기업들은 채용 직무에 맞춰 유학생들의 직무 적합성을 확인하고 개별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영진전문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업의 외국인 인재 수요와 취업을 희망하는 유학생을 직접 연결하고 전공과 역량에 맞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취업 지원과 체류 지원을 연계해 졸업 후에도 유학생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과의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전상표 영진전문대 국제교류처장은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전공과 역량에 맞는 일자리를 찾고 졸업 후에도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에는 올해 2학기 기준 39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298명이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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