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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주인공은 우리"…인천 학생들, 직접 심사하고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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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제공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이 학생들이 직접 영화제를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워크숍을 열고 영화 심사와 상영 진행 실습을 진행했다.

21일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2일과 19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잉키피플 학생 45명과 집행위원회 위원 39명 등 84명을 대상으로 '제4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잉키피플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해 오는 11월 14일 개최한다. 영화 제작부터 작품 심사와 상영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화와 작품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글과 영상으로 표현하는 '읽걷쓰' 활동도 영화제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잉키피플은 어린이·청소년 집행위원으로 영화제 작품 심사와 상영관 진행 등에 참여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영화에 대한 이해와 비평 역량을 키우고 영화제를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경험을 쌓도록 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미션, 심사 마스터!!'를 주제로 영화제 심사 기준과 심사 항목을 익혔다. 학생들은 직접 질문을 만들고 심사자와 출품자 역할을 맡아 대면 심사를 실습했다. 심사표 작성과 결과 기록, 심사 기준 조정을 위한 의견 나눔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미션, 진행 마스터!!'를 주제로 상영작의 줄거리와 메시지, 제작팀 등을 분석하고 작품별 진행표를 작성했다. 영화 소개와 관람 안내, 관객과의 대화 진행 등을 실제 상영관처럼 연습하며 진행 역량을 높였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잉키피플 활동은 학생들이 영화를 보는 관객을 넘어 작품의 의미를 읽고 질문하며 판단하는 학생 심사위원으로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영화를 만들고 읽고 비평하고 심사하는 모든 과정에서 학생의 생각과 목소리가 중심이 되는 영화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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