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공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세계적인 K-푸드 인기 급등에 따른 모방품 유통에 대응해 전 세계 소비자와 함께하는 '글로벌 K-푸드 모방품 인식 제고 캠페인(Real K-Food Catcher)'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aT는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중화권과 동남아 국가에서 △한국의 인기 라면과 유사한 디자인을 사용한 제품 △태극 문양을 제품 전면에 부착한 외국산 김치 △'매운맛' 등 한글을 표기해 한국산으로 오인을 유도한 과자류 등 다양한 모방품 유통 현황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올해는 9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 세계 소비자가 참여하는 모방품 인식 제고 캠페인을 운영한다. 특히 모방품 유통이 빈번한 중국과 베트남을 포함한 주요 아세안 국가의 우수참여자 10명을 'K-푸드 지킴이'로 선발한다. 또한 전체 참여자 가운데 400여 명을 추첨해 소정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해외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유통 중인 △K-푸드의 브랜드의 상표·디자인을 그대로 베낀 제품 △유사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오인을 유발하는 제품 △한글 표기 등 한국산으로 착각하게 하는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등록하는 방식이다.
전용 웹페이지에 제품 전면 사진과 원산지 표시 사진, 제품명, 유통 매장, 모방 의심 사유 등을 간편하게 입력하면 된다. 해외 현지 소비자는 물론 해외 방문 내국인 등 K-푸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aT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소비자가 진짜 K-푸드를 믿고 선택할 수 있어야 한국 농식품의 브랜드 가치를 지킬 수 있다"며, "전 세계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K-푸드의 위상을 함께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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