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가 청주국제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외평동 공항사거리에 모두 9억 원을 들여 도시를 상징하는 관문경관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5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어 참여 업체들의 제안서를 심사한 뒤 '청주의 미래를 여는 비상의 관문'을 제시한 업체를 1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또 관문 경관 조성의 일환으로 내덕동 문화제조창 측면 진입부에도 5억 원을 들여 기존 옹벽과 지형의 단차를 활용해 입체적인 경관인 '문화의 언덕'도 조성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관문 경관 조성은 청주의 도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관문도시로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시는 무심천 교량과 산업단지, 주요 생활권을 중심으로 야간경관 사업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대표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 경관 조성도 추진하기로 했다.
대표적인 야간 경관 사업은 서문교와 청남교에 이어 오는 11월까지 흥덕대교 교각에 미디어파사드와 경관조명(17억 원)을 설치하고, '산단이 아름다움 거리 조성사업(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 각 30억 원)'과 '직지교 야간경관사업', '명암관망탑 미디어파사드 구축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생활밀착 경관 조성 사업에는 '봉명로·개신로 야간환경 개선사업(7억 원)'과 '오창읍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2억 7천만 원)'이 포함됐다.
청주시 건축디자인과 김용성 과장은 "경관은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공공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야간경관, 관문경관, 생활밀착 경관을 체계적으로 조성해 품격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