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송호재 기자부산시는 22일 오전 11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시 교육청, 지역 대학 및 관계기관, 지자체와 '부산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공동 대응하고, 지역의 교육여건과 자원 등을 활용한 부산형 교육혁신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지역의 인구감소와 교육여건 변화에 대응해 교육청과 지자체, 대학 등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 혁신을 이끌고, 이를 통해 지역 교육 발전은 물론 인재 성장과 정주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산은 대학·기업 등 다양한 기반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지역 간 교육여건의 차이와 인구 유출 등에 대응할 필요가 있는 비수도권 광역시 대상 '2유형'으로 공모에 참여한다.
참여기관들은 이날 협약을 통해 교육혁신선도지역 운영계획 수립,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 창출, 지역 내 교육격차 완화와 인재양성을 위한 방안 마련 등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교육청 및 참여기관과 세부 사업을 구체화해 오는 30일까지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내년부터 지역별 교육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교육혁신 사업을 본격 추진해, 거주지역에 따른 교육격차를 줄이고 지역의 대학·산업·해양·문화 등 다양한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 안에서도 양질의 교육과 다양한 진로·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교육여건 개선이 청년과 가족의 정주여건 향상과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자원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 부산의 특성을 살린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고, 교육이 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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