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종(왼쪽) 주영국대한민국대사와 정재연(오른쪽) 강원대학교 총장. 강원대 제공강원대학교가 영국 현지 대학 및 글로벌 기업과의 AI·디지털 전환과 국제 공동연구를 비롯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정재연 강원대 총장과 이득찬 앵커사업단장, 임현승 정보화본부장, 김익현 글로벌대외교류본부장 등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영국에서 연구 협력을 위한 일정을 진행 중이다.
정 총장은 지난 21일 오전 주영국대한민국대사관에서 김흥종 대사, 전성원 영국한국교육원장과 면담을 갖고 강원대 4개 캠퍼스 체제와 국제화 추진방향을 소개했다.
같은날 오후 영국 티사이드대학(Teesside University)을 방문, 마크 심슨 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학술·교육 교류 △학생교류 프로그램 개발 △교수·연구자 상호 방문 △공동연구 △워크숍·세미나·학술대회 등 공동 학술활동 △교육·연구자료 교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티사이드대는 영국 북동부 미들즈브러에 위치한 대학으로 AI·디지털, 공학·산업, 애니메이션·게임, 헬스·바이오, 넷제로 분야 등에 강점을 갖고 있다.
강원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AI·디지털 분야를 비롯해 스마트 제조, 수소·에너지, 바이오헬스 등 양 대학의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공동연구와 학생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크 심슨(왼쪽) 영국 티사이드대학(Teesside University) 총장과 정재연(오른쪽) 강원대학교 총장. 강원대 제공대학 관계자들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런던에서 열리는 '2026 AWS Global Executive Study Tour'에도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AWS가 세계 각국의 대학 총장과 고등교육 리더들을 초청해 AI·IT 기술 변화와 대학 혁신사례, 글로벌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세계 12개국의 대학·기업·기관이 초청됐으며 대한민국에서는 강원대가 유일하게 참여한다.
정 총장은 이번 행사에서 4개 특성화 캠퍼스를 하나의 대학 체계로 연결한 '강원 1도 1국립대학' 모델과 강원대학교의 디지털·AI 혁신 방향을 소개하고, 국제 공동연구와 학생·연구자 교류, 산학협력 등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 총장은 "이번 영국 방문은 세계 대학과 글로벌 기업의 교육·연구 혁신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강원대의 국제협력 범위를 한 단계 넓히기 위한 일정"이라며 "AI·디지털 전환을 바탕으로 국제 공동연구와 학생·연구자 교류, 산학협력을 구체화하고 세계 여러 대학·기관과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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