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의 완주군 일반산업단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계획도. 전북도 제공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공모에 전북 완주일반산업단지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2027년부터
3년 동안 총 2741억 원을 투입해 완주 산업벨트를 'K-미래모빌리티 제조혁신 산업단지'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중견·중소기업의 산업 전환을 이끄는 데 목적을 둔다. 완주산단 입주기업의 제조 공정을 스마트화하고, 근로자의 노동 여건과 복지를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지역 내 상용차 완성차 생산을 주도하는
현대자동차가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상용차(LT2) 양산 체계 구축을 위해 생산라인과 연구개발에 1조 원을 투자한다. 30여 개 협력사도 6125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진행해 연간 10만 대 이상의 상용차 양산 체계를 갖춘다.
전북도는 완주일반산단을 거점으로
인근 산단과 연계해 전주기 미래모빌리티 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 완주일반산단은 완성차 생산과 제조혁신을, 전주과학산단은 연구개발과 기술 사업화를 담당한다. 테크노밸리 제1·제2산단은 첨단 부품 개발을, 완주농공단지는 공급망과 생산 지원을 맡는다.
구체적으로 산업전환(MRX), 제조혁신(AX), 탄소중립(GX), 정주여건(YX) 4대 전략 아래 2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을 완료하면 도내 생산유발 1조 959억 원, 부가가치유발 7424억 원, 취업유발 9807명의 효과가 기대된다. 직접적인 신규 고용 목표는 500명이다.
전북도는 내년 1분기 안으로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확정·고시 절차를 마무리하고 통합관제, 물류, 에너지, 고급인력 양성 등 필수 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