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제공경남 진주시가 경남진주혁신도시 사수와 완성을 위해 전방위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9월 3일 정부가 공공기관 기능 개편 방안을 발표하자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진주 유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능 분리 재검토,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기존 혁신도시 집적을 주요 과제로 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섰다.
정부는 2027년 10월 발전공기업 5개 사를 통합한 '한국발전'을 출범시키기로 하면서 통합본사 입지는 추후 결정하기로 했으며 LH는 개발 중심의 '주택도시 개발공사'와 주거복지 중심의 '주택도시 자산공사'로 분리하는 방안을 내놨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시작한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서명운동은 참여자가 12만 명을 넘어섰으며 지난 9일 조규일 시장이 청와대·국회·정부세종청사에서 시작한 릴레이 1인 시위에는 체육계·경제계·여성계·시민사회·대학생 등이 차례로 동참했다.
임기향 진주시의원이 22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진주시청 제공진주시의회도 지난 17일 제276회 정례회에서 의원 22명 전원이 참여한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는 등 지역사회가 총결집해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진주지역 각계각층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에 결단을 촉구했다. 22일에는 임기향 진주시의원이 같은 장소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하기도 했다.
진주시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촉구 결의대회를 이어가는 한편 관계 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건의 활동도 계속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4분기로 예정된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세부 계획에 빈틈없이 대응해 경남진주혁신도시 완성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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