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제공강원특별자치도가 도의원 월정수당을 현행보다 20% 올리는 방안을 검토한다.
강원자치도는 지난 22일 의정비심의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고 2027~2030년 적용될 도의원 의정비 조정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이날 월정수당을 20% 인상하는 안을 잠정적으로 결정했다. 인상 배경으로는 넓은 지역구로 인한 의정활동 부담과 타 시·도에 비해 낮은 의정비 수준 등이 거론됐다.
의원들이 겸직보다는 의정활동에 집중하는 경우가 늘어난 만큼 보수 수준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월정수당 인상안은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다. 강원자치도는 다음 달 21일 강릉에서 공청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듣고, 28일 제2차 의정비심의위원회를 통해 인상 여부와 인상 폭을 결정할 방침이다.
최종 결정 시한은 다음 달 31일까지다. 현재 강원도의원 1명에게 지급되는 연간 의정비는 월정수당 3991만원과 의정활동비 2400만원을 합쳐 6391만원이다.
월정수당이 잠정안대로 20% 인상될 경우 연간 월정수당은 4789만원으로 798만원 증가한다. 의정활동비가 그대로 유지되면 연간 의정비는 7189만원으로 올라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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