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제공대구시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경북대학교병원에 3년간 시설·장비비 268억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권역 내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27년까지 진행된다.
대구시는 지난해 국·시비 108억 원을 투입한 데 이어 올해도 추가경정예산에 84억 원을 반영해 하이브리드 수술실 구축과 다빈치 로봇수술 장비 등을 지원한다.
또, 고위험 산모와 태아를 위한 집중치료실 구축, 외과계·심장 중환자실 리모델링 등도 추진한다.
내년에는 관련 예산으로 국·시비 7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 총예산은 334억 원으로 경북대병원이 20%인 약 67억 원을 자부담하고 나머지를 정부와 대구시가 절반씩 부담한다.
대구시는 사업을 통해 고난도 수술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지역 내 치료 인프라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권역책임의료기관 시설·장비비 지원사업은 지역 필수의료 기반을 한 단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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