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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TP 지원 결실, 현진기업·해표산업 인도네시아 정수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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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에너지 프로젝트(ODA 등) 지원, 19개 사업 누적 185억원 규모 선정 지원
전남테크노파크, 지역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성과 확대

인도네시아 에너지 자립형 정수시설 구축사업 착공식. 전남테크노파크 제공인도네시아 에너지 자립형 정수시설 구축사업 착공식. 전남테크노파크 제공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가 수처리 전문기업 ㈜현진기업이 19일 인도네시아 남술라웨시 주(州) 루우 우타라(Luwu Utara)에서 현지 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자립형 정수시설 구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공은 지난 5월 '에너지 자립형 컨테이너 정수 시스템 현지 실증' MOU를 체결 이후 4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녹색기술 해외 실증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되고 있으며, ㈜해표산업이 참여 기업으로 공동 수행하여, 전남TP는 '25년부터 프로젝트 발굴 등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정수기술에 태양광 발전과 ESS를 연계해 전력 및 상수도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식수를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 자립형 정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태양광 구조물과 ESS 관련 시설, 정수시설 및 물탱크 기초공사를 진행하고, 2027년에는 국내에서 제작한 정수설비를 현지에 설치해 태양광·ESS와 연계한 시스템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후 시운전과 운영교육, 운영 데이터 수집 등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현지 적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현진기업 임아름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하나의 정수시설 설치를 넘어 루우 우타라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사업"으로, 한국의 녹색기술을 인도네시아 현지에 적용하고, 전남TP, ㈜해표산업을 비롯한 협력기관과 함께 성공적인 실증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TP는 산업부(KIAT)의 지원으로 2019년부터 지역혁신클러스터사업(비R&D)을 통해 에너지밸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기술협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세네갈, 우즈베키스탄, DR콩고 등 세계 각국에서, 총 19개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돼 누적 185억원 규모의 해외시장 개척과 현지 실증, 사업화(ODA) 등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전남TP의 '글로벌 협력모델'이 자리하고 있다.

전남TP는 △해외협력사업(ODA) 발굴 △해외지원사업협의회 운영 △서울대 IEPP(국제에너지정책과정) 개도국 공무원 네트워크 활용이라는 3개 축을 전략적으로 가동해 지역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위해 밀착 지원하고 있다.
 
전남TP 오익현 원장은 "앞으로도 축적된 해외사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발굴-실증-사업화로 이어지는 전(全)주기 밀착 지원으로 'K-에너지' 글로벌 확산을 위해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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