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의 남원 설립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다. 국회 정책영상플랫폼 캡처전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의 전북 남원 설립이 확정된 데 대해 환영의 뜻과 함께 후속 조치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윤준병 전북도당위원장, 김의겸·박희승·안호영·이성윤 의원은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필요한 예산이 제때 반영되도록 하고 추가 입법이 필요하다면 신속히 처리하겠다"며 "
국립의전원이 법의 취지대로 세워질 수 있도록 민주당이 앞장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도당위원장은 "전북이 하나로 뭉쳐 만든 결실"이라며 "국가 사업이 준비 과정에서 규모가 줄거나 일정이 밀리는 것을 여러 차례 봤다. 그런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중앙당과 전북도, 남원시를 잇는 가교 역할을 통해 약속으로 남지 않도록 끝까지 확인하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국립의전원은 지역 간 의료격차에 국가가 내놓은 답이다. 어떻게 만드는 것이냐가 중요하다"며 "
기초부터 임상 수련까지 한곳에서 하는 지역 완결형으로 설계돼야 한다. 교육·수련을 담당할 병원과 우수한 교수진, 첨단 교육시설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준비위원회 제4차 회의를 열고 남원시를 최종 소재지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국립의전원은 국립의전원법에 따라 설립되는 공공보건의료인력 양성과 공공의료 분야 교육·연구를 위해 대학원만을 두는 4년제 대학원대학 형태다. 2029년 개교해 2030년부터 신입생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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