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대구경실련 "달서구 공원 무료급식 금지 무책임한 결정"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노컷뉴스를 선호 하는 출처로 추가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대구경실련 제공대구경실련 제공
대구 달서구가 내년부터 공원 내 무료 급식 전면 금지 조치에 나선다고 밝힌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가 이 결정을 규탄하고 나섰다.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2일 성명을 내고 "공원 내 무료급식에 대한 달서구청의 적대적이고 무책임한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대구경실련은 "달서구청이 공원 내 무료급식을 전면 금지하는 이유는 행사 소음과 위생 문제, 공원 내 수돗가 설거지, 집수정에 잔반 버리기 등 대부분 개선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또, "주된 이유는 민원이지만 실제로 와룡공원과 본리공원에서의 무료급식으로 올해 달서구에 접수된 민원은 각각 1건과 2건"이라며 "민원을 이유로 공원 내 무료급식을 전면 금지하기로 한 달서구청의 조치는 무료급식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달서구는 지난 8일 달서구민 대민원 공감 Day를 개최하고 내년부터 공원 내 무료급식 행위를 금지하기로 했다.

달서구는 봉사단체의 공원 내 무료 급식 행위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점용허가 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그동안 소음과 악취 등 과태료 부과 대상 문제가 발생한 점을 이유로 들었다.
 
달서구는 공원 내 무료급식 행위를 단속하는 대신 감삼동 수림원과 허병원 주차장, 본리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등 야외 무료급식을 위한 대체 장소를 마련하기로 했다.
 
그동안 무료급식이 빈번했던 공원에 대해서는 나무를 심는 등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 봉사단체와 주민 등을 대상으로 계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달서구 관계자는 "무료급식 자체를 반대하는 게 아니라 주위에 피해를 주고 비위생적인 공원 내 급식을 반대하는 것"이라며 "더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여러분의 제보가 CBS노컷뉴스의 시작입니다. 끝까지 취재하겠습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