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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장생포 공중보행교 '고래등길' 개통…"랜드마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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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행교 고래등길. 울산 남구 제공공중보행교 고래등길. 울산 남구 제공
울산 남구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새로운 명소가 될 랜드마크형 공중보행교인 '고래등길'이 제30회 울산고래축제 기간에 맞춰 개통된다고 12일 밝혔다.
 
고래등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453억 원 가운데 61억 원이 투입됐다.
 
고래등길은 고래문화특구의 대표 체험 시설인 웨일즈카트 탑승장이 있는 고래광장과 웨일즈스윙이 운영되고 있는 웨일즈판타지움을 연결하는 길이 135m, 폭 3~6m의 공중보행교다.
 
지상 약 20m 높이에서 고래문화마을과 수국 군락지는 물론 장생포 앞바다와 울산대교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360도 파노라마형 산책로로 조성됐다.
 
이용객들은 고래등길을 걸으며 고래문화마을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함께 장생포의 해양 경관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고래등길 준공으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통해 장생포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관광 콘텐츠 간 연계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남구는 고래문화마을 일원의 체험 시설과 공중산책로, 장생포 앞바다의 해양 경관, 야간 미디어 콘텐츠가 하나의 동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현철 남구청장은 "고래등길은 장생포 앞바다와 울산대교, 고래문화마을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장생포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더 웨이브와 장생포 라이트, 웨일즈스윙, 웨일즈카트 등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및 연계 사업을 통해 조성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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