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전북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13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통합에 합의하고, 하나 된 노동조합으로 새 출발해 제도와 정책을 바꾸어 내겠다"라고 밝혔다. 김대한 기자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공무원 노동조합 2곳이 통합해 조합원 권익 보호와 공무원 노동운동의 외연 확대에 나선다.
전라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전북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13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통합에 합의하고, 하나 된 노동조합으로 새출발해 제도와 정책을 바꾸어 내겠다"라고 밝혔다.
양 노조는 통합 출범 기자회견문을 통해 "조직 간 경쟁과 갈등을 넘어 흩어진 힘을 하나로 모으고, 조합원의 권익과 공무원 노동운동의 미래를 위해 연대와 화합, 통합의 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통합을 계기로 공무원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대정부 투쟁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공무원 정년제도 개선과 연금 소득공백 해소, 지방공무원 수당 현실화, 처우 개선 등을 제시했다.
양 노조의 통합으로 조합원은 530여 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공동위원장은 내년 1월 선출, 전북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으로 새롭게 활동한다.
양 노조는
"정년과 연금 수급 시기의 불일치로 퇴직 후 소득공백이 발생하는 문제와 물가 상승 등을 반영하지 못하는 수당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며 "또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승진제도 마련과 합리적인 조직·정원 운영, 직렬 간 불합리한 차별 해소, 과도한 업무부담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조합원 참여 확대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등 다른 노동조합과 통합 역시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들은 "지역과 조직, 직렬과 직급을 넘어 공무원이라는 하나의 이름 아래 연대하고 흩어져 있는 공무원 노동자의 힘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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