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모란봉악단이 전승절(휴전협정일)경축 공연에서 세련된 기량과 앙상블로 관람자들의 심장을 격동시켰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9일 "평양에서 28일 진행된 전승절 경축 모란봉악단 공연은 경음악 ''장군별''과 ''결전의 길로''와 여성6중창 ''전승의 메아리''등 김일성 주석을 찬양하는 곡들이 연주됐다"고 전했다.
또 ''시바의 여왕''과 ''모짜르트 40번'', ''집시의 노래'' 등 세계명곡을 형상한 종목들이 펼쳐저 악단의 장중하고 풍부한 울림은 관람자들의 심장을 격동시켰다"고 소개했다.
통신은 "여성연주가들과 가수들의 세련된 예술적기량과 째인(짜인) 안삼블(앙상블), 화려한 무대조명 등 음악형상 창조의 모든 요소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