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도우미 역할 위해 유흥가로…" 이주화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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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근황 전해…탈모 고민도 털어놔

MBN 시사교양 '극복스토리' 방송 영상 캡처MBN 시사교양 '극복스토리' 방송 영상 캡처
배우 이주화가 과거 배역을 준비하기 위해 직접 유흥가를 찾았던 일화를 전했다.

이주화는 15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극복스토리'에서 "1993년 KBS 공채로 데뷔해 드라마 '첫사랑(1996)'에 출연했다"며 "주말 드라마인데 지금까지도 최고 시청률 기록이 깨지지 않은 작품으로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당시 최수종, 이승연, 배용준 등이 출연한 '첫사랑'은 최종회에서 최고 시청률 65.8%를 기록할 정도로 주목받았다.

이주화는 "당시 이응진 감독님이 '주화야 끝까지 가면 가는 거고 못하면 이 한 회로 끝난다'고 말씀하셨다"며 "당시 노래방 도우미 역할을 맡았는데 경험이 없어 어떻게 할지 고민했다"고 떠올렸다.

그는 "용기를 내 차를 몰고 유흥가로 향했다"며 "거기 계신 한 분이 하얀 드레스를 입었었는데 '여기 왜 왔느냐'며 차 문을 두들겼다.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어 "한 분이 차량을 두들기자 빨간 드레스를 입은 옆에 있는 분들도 문들 두들겼다"며 "'여기는 무서운 곳이니 빨리 나가라'고 해서 큰 탈 없이 그곳을 빠져나왔다"고 덧붙였다.

MBN 시사교양 '극복스토리' 방송 영상 캡처MBN 시사교양 '극복스토리' 방송 영상 캡처
이주화는 또 배우 생활 속에서 얻게 된 특별한 '훈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KBS 드라마 '사랑과 전쟁'을 촬영 당시 '국민 불륜녀', '국민 이혼녀'라는 훈장을 받았다"며 "지나고 보면 그렇게 기억되는 게 때로는 속상하고 그 이미지에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메이크업하고 있으면 지금도 여전히 드라마를 잘 봤다는 말을 듣는다"고 웃었다.

이어 "정말 많은 드라마와 연극을 하고 있지만, '사랑과 전쟁'으로 말씀 해주시는 만큼 이것을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로 삼자는 생각"이라며 "당시에는 미혼이긴 했다"고 말했다.

촬영 당시 비하인드도 전했다. 이주화는 "목욕탕 구석에서 쪼그리고 앉아 있는데 어떤 분이 '그렇게 살지 말라'며 등짝을 때렸다"며 겪었던 고충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아울러 최근 진행되고 있는 탈모 고민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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