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원, 마크롱 국빈 만찬 총괄 비화…"李 대통령도 하트 날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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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네 분이 오붓하게 식사하는 자리에 함께 해"
'삼계 룰라드' 등 포함…프랑스 대통령 방한은 2015년 이후 처음

청와대 제공청와대 제공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식과 양식 부문 미쉐린(미슐랭) 별 1개를 각각 보유한 손종원 셰프가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의 국빈 만찬을 총괄하게 된 비화를 전했다.

손 셰프는 5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네 분이 오붓하게 식사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진행자 김성주는 "미슐랭에서 한식과 프렌치 모두 별을 받은 유일한 셰프"라며 "한국과 프랑스 대통령의 만남이니 자연스럽게 손종원 셰프가 떠올랐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정환도 "당연히 될 줄 알았다"며 과거 방송에서 이 대통령 부부가 손 셰프의 음식을 맛본 뒤 호응을 보였던 장면을 떠올렸다. 그는 "당시 손종원 셰프 음식을 드시고 쌍하트를 날리면서 한식의 역군으로 인정받지 않았느냐"고 짚었다.

이어 김성주는 "'냉부해' 위상이 대단하다. 각국 정상들 앉혀 놓고 요리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밝히자, 안정환은 "세계 정상회담을 여기서 하자"고 농담을 던졌다. 손 셰프는 "다음 추석에는 마크롱 대통령이 나오실 수 있냐고 여쭤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방송 영상 캡처JTBC 방송 영상 캡처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일 국빈 방한한 마크롱 대통령 부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 만찬은 상춘재에서 진행됐으며, 손 셰프는 한식과 프랑스 요리를 결합한 6종의 메뉴를 선보였다.

이날 무지개색 고명을 얹은 잡채 타르틀렛과 한국 보양식 삼계탕을 프랑스식으로 재해석한 '삼계 룰라드' 등이 포함됐다. 손 셰프는 요리의 의도를 직접 설명하기 위해 메인 요리를 서빙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가 '와인의 나라'로 불리는 점을 고려해 화이트·레드 와인과 전통주가 각각 만찬주로 준비됐으며 연주자 박다울의 거문고 공연도 곁들여졌다. 이번 방한은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성사됐으며, 프랑스 대통령의 방한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한편, 손 셰프는 최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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