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떠났다" 이진숙, 대구시장 '무소속 출마' 강행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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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서 재보선 출마 요청 관련 "기차 떠나"

"대구-서울 300km, 이렇게 먼가" 적기도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경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윤창원 기자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경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서 공천 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무소속 출마 의사를 드러냈다.

 
이진숙 전 위원장은 6일 페이스북에 "기차는 떠나고"라고 썼다.

이 전 위원장은 자신에게 재·보궐선거 출마를 권유한 장동혁 대표를 비판한 차명진 전 의원의 게시물도 공유했다.
 
차 전 의원은 해당 글에서 장 대표를 겨냥해 "이미 결혼해서 신혼여행 떠난 사람한테 프로포즈하고 자빠졌다"라고 맹공했다. 장 대표는 전날 매일신문 유튜브에서 "이 전 위원장은 정말 능력이 출중한 분이고 우리 당의 큰 정치적 자산이다. 국회에 와서 싸운다면 당에 엄청난 힘이 될 것"이라고 재·보궐선거 출마를 권유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연이어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대구-서울 300km. 이렇게 거리가 먼가"라고 적기도 했다.

이보다 앞서 게시한 글에서는 이 전 위원장 본인이 대구 곳곳을 다니면서 시민들과 만난 모습을 담은 사진·영상과 함께 "대구 바꾸라는 민심이 천심"이라고 언급했다. 게시물의 해시태그로는 '대구시장', '예비후보' 등이 달렸다. 대구시장 선거를 스스로 포기할 생각이 없음을, 우회적으로 거듭 강조한 셈이다.
 
앞서 이 전 위원장은 지난달 22일 '이정현 공천관리위원회'에 의해 6선의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과 나란히 컷오프 됐다. 하지만 당의 결정에 아랑곳하지 않고 대구에서 자체 선거운동을 벌이며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3일에도 "이진숙은 대구 시민의 민심을 따라 '시민 경선'을 통해 대구 시민의 선택을 받아 대구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데 이 한 몸을 바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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