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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열애설의 역사…어떤 ★들 떴다 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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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들과 추측성 열애설 불거져 매번 곤혹

박지성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스타들. 오른쪽부터 김사랑, 이보영, 배두나. (자료사진)

 

축구선수 박지성(32, QPR)이 SBS 김민지(28) 아나운서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결혼적령기에 들어선 박지성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에도 박지성은 매력적인 스타들과 연인사이로 엮여 곤욕을 치른 바 있다.

특히 이번 열애설로 최근 박지성과 결혼설이 돌았던 김사랑은 가슴을 쓸어내리게 됐다. 박지성과 김사랑 열애설은 증권가 정보지로부터 시작됐다. 해당 정보지 속에는 '2011년 함께 면도기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던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급기야 지난 14일에는 SNS를 통해 ‘박지성과 김사랑이 9월 한 호텔에서 결혼을 올린다’는 내용의 결혼설까지 나돌았다.

이에 김사랑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결혼설이 ‘사실무근’이라며 “향후 법적인 대응까지 고려하고 있는 중”이라고 강경하게 해명했다.

지난해 7월에는 배두나와 함께 런던 시내에서 우산을 쓰고 걸었다는 목격담 때문에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당시 배두나가 박지성의 소식이 실린 신문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려 일파만파 번져갔다. 이에 배두나 측 관계자는 “어학연수 차 영국에 머무르고 있지만 박지성 선수와는 아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박지성은 지난 2008년엔 배우 지성의 연인 이보영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이보영이 박지성을 만나기 위해 영국으로 출국했다는 루머가 퍼졌지만 이보영은 “박지성을 한 번도 본 적 없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결국 둘의 열애설은 박지성과 배우 지성의 이름이 같아 발생한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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