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아시아나 항공기에서 승객들이 탈출 중이다.(사진=트위터 갈무리)
7일 오전 착륙 도중 사고를 일으킨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타고 있던 삼성전자 오픈이노베이션센터 부사장이 트위터로 사고 소식을 전했다.
데이비드 은 삼성전자 부사장은 사고 발생 1시간쯤 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불시착했다며 "비행기 후미가 떨어져 나갔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이어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를 돕고 있다"며 "대부분 괜찮아 보이고 침착하다"고 소식을 전했다.
은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미국 캘리포니아 팰러앨토에 개설한 개방혁신센터(SOIC) 책임자로, 과거 AOL과 구글 임원을 거쳐 지난 2011년 삼성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