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6일(현지시간) 아시아나항공 OZ 214편 여객기가 착륙 중 충돌사고 발생한 가운데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K카운터를 통해 국토부 관계자들이 출국 수속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아시아나항공이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착륙사고와 관련해 현장조사반과 사고지원반 20-30명을 태운 특별기를 띄웠다.
이날 오후 1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한 샌프란시스코행 특별기에는 아시아나항공 지원팀과 국토교통부 조사팀 등이 탑승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소속 박정권 팀장 등 사고조사팀 4명은 현지에 도착해 피해 상황과 사고원인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