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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병사 감사결과 다음 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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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연예병사 관리 운영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다음 주에 발표한다.

국방부는 "이번 주말까지 감사를 할 예정이며, 감사 결과가 나오면 다음 주 중에 감사결과와 함께 개선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김민석 대변인이 10일 밝혔다.

감사팀은 지난 6월21일 지방공연을 마치고 술자리를 가졌거나 안마시술소를 찾은 연예 병사들의 진술이 엇갈려 현장을 방문해 당일 행적 등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를 벌였다.

연예병사들은 지난 달 22일 새벽 3시가 넘은 시간에 지휘관 인솔 없이 개인적으로 출타해 술을 마시는 모습이 보도되면서 감사의 발단이 되었다.

한편 논란 속에 전날 만기 전역한 가수 비(본명 정지훈)에 대해선 "징계 대상이 아니다"고 밝혔다

가수 비는 연예사병으로 활동하면서 올해 초 배우 김태희와 만나는 과정에서 네 차례의 군인복무 규율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에 비는 7일간의 근신처분을 받고 다시 연예병사로 복귀했으나 최근 연예병사제도가 논란이 돼 그의 제대에 관심을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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