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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마성은 어디까지? 최고시청률6.12%까지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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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꽃보다 할배’가 거침없는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꽃보다 할배’는 전국 평균 시청률 4.5%(닐슨코리아,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가구 기준 평균 5%를 넘겼으며, 케이블 가입가구 평균 5.6%, 최고 시청률은 7.9%까지 치솟았다. 첫 방송 이후 연속 3주 남녀 20대 이상 전 연령별 시청률도 동시간대 1위를 휩쓸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꽃할배’ 4인방이 베르사이유 궁을 방문한 여정이 그려졌다. 그동안 근엄한 모습으로 일관했던 H3 박근형이 서진에게 즉석 만남을 주선하고, 아내와 통화중인 신구 형님에게 과음 사실을 고자질 하는 등 카리스마 본능을 드러낸 장면이 전파를 탔다.

때론 화도 내고 고자질도 하지만 무심한 듯 숨은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는 박근형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서진은 입장권 구입, 차 렌트, 운전기사, 꽃할배의 짐 운반 등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안쓰러움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똑 부러지게 길을 찾다가도 이내 ‘멘붕(멘탈 붕괴)’에 빠지는 이서진의 모습은 ‘꽃보다 할배’의 빼놓을 수 없는 웃음 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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