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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수해지원 종합 검토 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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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시 실향민 대북 지원단체에 수재의연금 전달"

평안남도 안주시내가 침수된 모습(사진=조선신보)

 

정부는 북한 수해 지원에 대한 승인 신청이 들어올 경우 종합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 김형석 대변인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북지원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북한 평안남도 안주시 지역에 수해지원을 추진함에 따라 이같이 말했다.

평안남도 안주시 실향민들은 이날 오후 2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을 방문해 수해지원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안주시 주민들은 지난 달 폭우로 청천강물이 넘쳐 시내 대부분 지역이 침수되고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한편, 북한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주민 33 명이 숨지고 13명이 실종됐으며 5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유엔이 밝혔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아시아태평양 사무소가 "지난 달 24일 홍수 피해 지역에서 직접 실시한 피해상황 조사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다.

유엔 보고서는 전국적으로 4천 가구가 집을 잃고 무너지거나 파손된 건물도 북한 전역에서 1만1천800여 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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