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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샤라포바, 개명 계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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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테니스 선수 마리아 샤라포바(26)가 개명을 계획 중이라고 지난 19일 미국 매체 CBS스포츠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해 출시한 샤라포바의 사탕 브랜드 '슈거포바' 홍보를 위해 약 2주간 진행되는 '2013 US오픈 테니스대회' 기간 동안 이름을 '마리아 슈거포바'로 바꿀 계획이라는 것.

영국 매체 더타임즈에 따르면 샤라포바는 자신의 개명 계획이 가능한지 미국 플로리다 대법원에도 알아봤다고.

샤라포바는 '슈거포바' 브랜드를 위해 50만달러(약 5억6천만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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