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발등에 불 떨어진 아스널, 1200억 쏜다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레알 마드리드서 벤제마-외칠-디 마리아 동시 영입 노려

 

시기상으로 늦은 감이 있지만 확실한 ‘실탄’이 장전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각) 아스널이 7000만 파운드(약 1205억원)을 투자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와 미드필더 메수트 외칠, 앙헬 디 마리아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여름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야야 사노고와 미드필더 마티유 플라미니를 이적료 없이 데려오는데 그쳤다. 하지만 이적시장의 폐장이 임박한 상황에서 그 동안 감춰뒀던 거액을 꺼내 들었다.

앞서 아스널은 곤살로 이과인(나폴리),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등의 영입에 나섰지만 모두 실패로 끝났다. 대형 선수의 영입 실패로 잠시 주춤했던 아스널은 결국 감춰뒀던 거액의 이적료를 과감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하지만 아스널과 벵거 감독의 거액 투자는 단순한 바람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가장 문제는 세 선수 모두 레알 마드리드 잔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점이다.

더욱이 벤제마는 곤살로 이과인(나폴리)의 이적으로 사실상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최전방을 홀로 지켜야 하는 상황이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