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국경세관이 3일(현지시간) 국경지역에서 마약인 헤로인 101kg을 적발해 압수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터키 세관은 카피쿨 국경지역에서 터키로 들어오던 한 트럭에서 헤로인이 숨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압수된 헤로인의 시가는 미화로 350만달러(38억5천만원가량)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터키 세관은 최근 같은 지역에서 트럭 속에 숨겨진 393kg가량의 헤로인을 적발해 압수한 바 있다.
터키에서는 지난해 모두 1.4t가량의 헤로인과 환각제 엑스터시 130만정이 세관에 압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