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두 계단 하락한 58위에 머물렀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5위로 내려앉았다.
FIFA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3년 9월 세계 랭킹에서 한국은 총점 574점을 얻어 58위를 기록했다. 지난 달보다 20점이 하락하면서 순위가 두 계단 낮아졌다.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은 8월 세계랭킹에서 이전보다 무려 13계단이나 내려앉으며 56위로 떨어진 바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에서는 5위로 밀려났다.
일본은 5계단이나 순위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42위로 여전히 1위를 지켰고 이란(48위)과 호주(53위)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 달 59위였던 우즈베키스탄이 57위로 뛰어오르면서 한국을 아시아 국가 중 5위로 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