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은 7일 비례대표 경선 대리투표 혐의로 기소됐던 45명에 대해 법원이 전원 무죄를 선고하자 “지금 또 다시 국정원과 새누리당, 수구보수세력이 내란음모조작사건으로 진보당 죽이기에 혈안이 돼 있지만 마침내 진실은 밝혀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재연 대변인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국정원의 용서 받지 못할 악행들은 역사와 민중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 판결에 대해 “무더기 기소를 했던 검찰의 행위가 부당한 정치탄압이었음이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