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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재선거 앞두고 여-야 기싸움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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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토론회 참가 여부 두고 '진실게임' 공방

 

10.30 재보선 공식선거전이 시작되기도 전에 후보 간 팽팽한 기싸움이 시작됐다.

방송토론회 참석 여부를 두고 여-야 후보는 서로 상대를 비난하며 공정한 선거를 촉구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지난 14일 포항을 방문해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당 허대만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박 대변인은 "허 후보 당선은 영호남의 지역주의를 흔들 수 있는 희망이 되고 포항을 위한 128명의 민주당 국회의원이 탄생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 주 수요일쯤 최고위원회를 포항에서 열고 지역을 위한 공약을 발표해 민주당 변화의 의지를 시민들에게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새누리당 박명재 후보를 겨냥해서는 "박 후보가 방송토론회 참여를 회피하고 있다"며 "이는 유권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검증을 피하는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새누리당이 이번 선거에서 매우 앞서가고 있기 때문에 박명재 후보는 조용한 선거를 치르고 싶겠지만 토론회는 유권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한다"며 "토론회를 회피하는 박 후보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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