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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비 부풀려 보험금 수억원 가로챈 공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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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차량을 고의로 파손하는 등 수리비를 부풀려 수억원의 보험금을 빼돌린 자동차 공업사 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는 상습 사기 혐의로 공장장 손모(45) 씨를 구속하고 직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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