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시작된 국정감사를 통해 떠오른 '핫 이슈' 가운데 하나가 4대강 사업이다.
환경파괴라는 비판에서부터 부실 건설, 횡령, 비자금 형성 의혹이 잇따르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4대강 사업에 대해 감사원이 올해 7월 문제가 있다고 발표했고 이명박 전 대통령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또 다시 4대강 논란이 커지고 있다.
4대강 수질 관리 유지 보수 등으로 앞으로도 매년 수조원의 예산이 들어가야할 4대강 사업!
그런데도 "정말 시원하고 좋습니다"며 강변에서 유유히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SNS에 올린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국민들은 할 말이 많다.
김대훈, 곽인숙 두 기자가 '4대강 사업이 창출한 일자리는 사실상 자전거 대여업뿐'이라며 국민을 대신해 일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