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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장애유치원 운영 한국인 횡령·사기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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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금지원 교육시설 제도개선 착수

 

미국 뉴욕에서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유치원을 운영했던 한국인이 공금 횡령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7일(현지시간) 뉴욕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이링구얼 SEIT'라는 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박 천(46)씨는 뉴욕 맨해튼과 퀸즈, 브룩클린에서 특수교육 유아원 5곳을 운영하면서 직원들의 월급을 부풀리고, 가짜 영수증을 만들어 처리하는 방식으로 공금을 써온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에 대한 혐의가 확정되면 최소 40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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